내 마음이 불안할 때
마음이 불안하다.
불안이란 무엇인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대한 마음과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사건은 일시적이거나 금세 가라앉기 마련인데 마음이 불안한 건 얘기가 좀 다릅니다.
아마 자주 느껴보셨을 겁니다.
어느 특정한 한 가지에 대해 일어나는 걱정보다는 모든 것이 걱정되고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초래하는 것을 범불안장애라고 합니다. 꼭 그것만이 아니어도 걱정이랍시고 던져오는 무례한 말들,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 자신에 대한 의심.
이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내가 무언가를 도전할 때, 시도할 때 온갖 걱정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포기하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 하락, 수면장애 같은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걱정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진부한 말이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걱정과 불안은 자기 방어적인 면도 있습니다.
위험에 빠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인 거죠..
문제는 너무 과도할 때 생깁니다.
의심과 불신이 생겨나고 나중에는 신체적 반응으로 이어지며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박힙니다.
그러면 이 마음의 불안을 어떻게 다스리는가.
답은 정해져 있지 않죠.
불안이 무엇인지,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하고 그 불안과 마주했을 때 비로소 없어질 겁니다.
혹은 불안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대한 몸과 마음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일단 받아들이기.
‘내가 지금 조금 피곤하구나’라고’ 인정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을 합니다.
1) 내가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2) 무엇이 불안한지.
3) 불안할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4)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다.
5) 일단 믿어본다.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위 질문에 답을 했을 때 해소할 수 있는 구멍이 조금씩 보일 겁니다..
불안할 때 먹으면 도움 되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바나나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합니다. 또 바나나 속 마그네슘과 칼륨이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B도 풍부해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호두
불안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 3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단, 하루에 한 줌씩 먹는 것이 적당!
라벤 더티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불면증과 우울증 등에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고 불안한 마음으로 쉽사리 잠이 오지 않을 때, 자기 전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하거나 베개에 묻히면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도저히 안될 때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 정신과 가면 나중에 무슨 불이익이 있네 어쩌네 하는 것도 옛말이죠.
현대인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 정신병은 당연해졌습니다.
그만큼 버거운 날이 많다는 거겠죠.
불안 없는 세상, 삶을 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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