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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어플

비타민은 젊을 때부터 챙겨먹는 겁니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비타민? 그런 거 안 먹어도 된다 라고 생각하던 저였는데. 군대도 다녀오고 시간이 훌쩍 지나고보니 절실해지는 순간이 왔습니다. : )....ㅋㅋㅋㅋ 아침은 뻐근하고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상당하다는 걸 체험 중인데 그래서 이제는 빼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니 어릴 적부터 꾸준히 먹어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타민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죠.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는 없기에 섭취해야 하는데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쁜 사회에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밥 한 끼 차리는 것도 일인데.... 막무가내로 먹기보다는 자신에게 부족한 비타민이 무엇인지, 주로 섭취못한 비타민을 알아보고 보조적으로 먹는 것이 .. 더보기
'나'를 위한 선물 "선물" 인정을 담아 주는 물건, 또는 그것에 상응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기념일에 많이 주고받고 생일 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이 대표적이죠:) 어릴 적이나 기념일에는 서로 선물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이 쌓여갑니다. 근데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던가요? 아마 우리는 자신을 위한 선물에 가장 인색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의 고생과 힘듦을 가장 잘 알아주는 것은 본인 스스로인데 말이죠. 왜 인색할까? 타인에게 선물할 때는 온 정성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데. 저 역시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라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도 못했고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이상하게 나에게 돈 쓰는 걸 아깝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요 어차피 나중가면 다 돈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할 때였죠. 문제는 그럴수록 스스.. 더보기
그림으로 느끼는 삶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더니 비까지 오고 선풍기를 틀어도 더위가 떠나질 않아요! 이 눅눅함에 불쾌지수가 상당합니다 ㅎㅎ 덕분에 그림을 그릴 때도 집중하기가 힘드네요. 매번 뭘 그릴까, 어떤 그림이 좋을까, 어떤 이야기로 떠들어볼까 생각합니다. 그러다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해놓고 연필을 잡으면 아주 편안해져요. 그래서 오늘은 그림을 그리며 느낀 점/ 삶과 그림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저번에 했던 포스팅인데 다 날아가서 깔끔히 정리 좀 다시 했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예술가, 미술가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취미로 하지만 우리는 생산적인 게 좋잖아요:) 사람은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 때 그 순간을 버티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생각하고 표현하고, 머릿속에서 나온 것들을 손끝.. 더보기
엄마를 부탁해 / 드로잉 안녕하세요 영그린입니다. 오늘은 1일 2포 스팅이네요 ㅎㅎ 전에 있던 글을 올리고 또 새로운 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제가 원고 수정을 하느라 정신도 없고 sns도 운영하고 티스토리도 다시 키워야 해서 오락가락하네요! 그 와중에 또 책은 읽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소설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책입니다. 신경숙 작가님의 장편 소설로 피붙이 식구들의 끈끈한 정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인데요. 억지스러운 슬픔이나 부자연스러운 내용 전개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괜스레 내 가족이 가슴에 머무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한 여자의 인생 전체에 대한 이야기 같았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어이없게 실종됨으로써 시작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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