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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드로잉

일교차가 심한 요즘 /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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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영그린입니다.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무더위인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할 때 우리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일교차란?

하루 동안의 최고 온도와 최저 온도의 차이를 말합니다.

습도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요, 우리나라는 늦겨울~초여름인 2월 하순, 6월 중하순, 늦여름~가을철인 8월 중순~11월 상순에 나타납니다. 특히 4~5월, 9월 하순~10월에 일교차가 가장 크다고 하네요.

이제 슬슬 몸소 느껴지는 시기인 셈이죠 :)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체온 유지 때문입니다.

인간은 항온 동물이라 한낮과 아침, 저녁으로 급격히 바뀌는 기온에 적응을 해야 돼요. 그렇다면 자연히 피부, 근육, 혈관, 신경 등 여러 기관에서는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되고 급격히 써버린 에너지에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이죠,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둘째,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 하락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게 되면 호흡기 점막의 섬모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 세균 등이 침투해 호흡기 감염질환에 잘 걸린다고 하네요. 일교차가 증가할수록 심박수, 심장 부하 등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사망률, 호흡기 질환 사망률이 높아진답니다. 

 

이러한 일교차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야외활동 시에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 모자를 착용하거나(이건 사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 같네요:))

면 소재 내의를 착용, 샤워는 40도 이하 미지근한 물로, 겨울에도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 등으로 영양공급을 해준다. 이 정도 되겠네요.

 

일교차가 심할 때 편도선염 환자들이 급증합니다. 편도선염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구강관리 등 위생관리가 우선이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마스크가 일상이 되고 나서 감기는 정~말 안 걸렸습니다.

하지만... 감기 한번 걸려도 좋으니 마스크를 벗는 세상이 그립네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좋은 음식은

 

첫째, 포도

짙은색의 포도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 항산화 기능을 도와주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몸속 염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부종을 막고 혈압조절에 좋다고 하네요. 

 

두 번째, 대하

대하는 좀 비싼데; 글리신과 아미노산이 많은데 저혈압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세 번째, 밤, 고구마

탄수화물, 단백질, 기타 지방, 칼슘, 비타킨, 몸에 좋은 성분이 많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 좋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영양 보충하기도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와 베타카로틴 등 급격한 기온차로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에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일교차 옷차림은?

 

세탁 전문점 업계에 따르면 기온이 20~22도에는 얇은 카디건, 긴팔 면바지, 청바지를 주로 입고, 

23~27도 사이에는 반팔,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를 많이 착용할 것.

12~16도 사이에는 재킷, 카디건, 야상,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를 많이 입고, 

7도~19도 사이에는 얇은 니트, 맨투맨, 가디건, 청바지를 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9~11도로 떨어지면 재킷,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을 많이 입고, 

5~8도에는 코트, 가죽재킷, 히트텍, 니트, 레깅스를, 

4도부터는 패딩,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 제품을 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점점 여름이 물러가는 게 조금씩 느껴지네요, 이번 여름은 어떻게 버티나 걱정했지만 또 흘러가고 

다가오는 날에는 좋은 일은 없어도 되니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함은 항상 힘들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좋게 보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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