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직 못하셨나요?(금연드로잉)

아시는 분들은 어디서 본 제목인데 하실 거예요:)

드로잉 블로그로 운영하던 kyj0707인데요 블로그에 문제가 생겨서 탈퇴하고 재가입해서 새로 꾸려나갑니다 ㅠㅠ 

그러니 중복 게시글이 조금 보일 수도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담배를 피우신다면 아마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금연 정말 쉽지 않구나

이걸 왜 시작했을까부터 끊고 싶은데 못 끊겠다!

언제쯤 끊을 수 있을까!

어떻게 끊어야 할까!

저도 담배를 한 4년~5년 정도 폈던 거 같아요 20살 막바지에 손을 대서 25살까지 폈네요, 많을 때는 이틀에 한 갑을 다 피고 두 갑씩 가지고 다닐 때가 있었죠...

특히 군대에서는 더 심했습니다. ㅠㅠ

지금은 끊은 지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

처음에는 하루에 1개, 2개 피던 게 어느새 이틀에 한 갑이 되고 그 양은 상상을 초월하죠;;

스트레스받거나, 밥 먹고 나서, 또는 흡연자끼리 있으면 자연스레 손이 가게 되는데요,

니코틴 중독은 상당합니다. 니코틴과 타르 함량이 높은 담배를 피우면 약한 현기증과 가벼운 무력감이 드는데 이 느낌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느낌인 거죠. 그렇게 니코틴에 중독이 되어갑니다.

심지어 담배가 당기지 않아도 버릇처럼 입에 무는 사람도 있는데 이 행동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담배를 왜 끊어야 할까요? 

아무리 운동을 하고 술을 마시지 않아도 담배를 피우면 이 노력이 쓸모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안 좋은 성분이 가득합니다. 

게다가 옆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불쾌감과 냄새를 줄 수도 있죠.

 

타르

담배의 독특한 맛을 내는 성분, 20여 종의 a급 발암물질을 포함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 물질, 혈압상승, 동맥경화 악화

일산화탄소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 저하, 노화 촉진, 만성 저산소증 유발 등 굉장히 많습니다.

 

흔히 암 발병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죠

 

저도 손에 찌든 담배냄새와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 때면 후회를 많이 했어요.

끊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고 스트레스 주는 것들은 많고ㅠ

암에 관한 얘기가 들려올 때마다 걱정을 많이 했고 내가 안 걸린다는 보장도 없죠.

그래서 저는 끊을 때 여지없이 단번에 내쳤는데 극단적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만약 담배 때문에 병실에 누워있다면 그것만큼 가족에게 또 피해가 있을까 하면서 바로 내다 버렸어요,

담배 생각이 나거나 시간이 날 때면 공기를 많이 쐬고 과일과 물을 항시 옆에 두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단번에 하기는 어렵다면 양을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는 간단한 걷기나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담배의 성분을 풀어주는 과일(복숭아, 토마토, 살구)을 섭취합니다.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비타민은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필요합니다. 

특히나 흡연자는 섭취 비중이 낮아서 더 많이 먹어야 하죠.

 

금연은 정말 쉽지 않은데요, 결심해도 그 결심을 지키기는 여간 어렵죠

그렇기에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금연일을 정하거나

금연을 함께할 동료를 구하거나

흡연 횟수를 정하거나

금연으로서 얻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잘 기억하세요.

저는 이 점이 도움이 가장 많이 된 거 같아요. 극단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효과들!

 

20분-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8시간-혈중 산소 농도 가정상으로 졸아오며 니코틴 및 일산화탄소 수치가 반 이상 줄어듭니다.

24시간-체내의 일산화탄소가 사라지고 미각과 후각이 크게 개선됩니다.

48시간-체내의 니코틴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2~12주-신체의 순환이 개선되고 걷기와 뛰기가 수월해집니다.

1년-심장마비의 위험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기침으로부터 해방되고 담배 찌든 냄새가 없어집니다.

피부와 치아건강이 좋아집니다.

금연을 한다면 끊어야 할 이유를 상기시킨 뒤
내가 바라는 목표지점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오늘은 금연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날이 더우니 건강 조심하시고요! 

좋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